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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농경지 잡초방제 기술 - 농경지 현장의 필수기술,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어느 한 가지가 최고이고 나머지는 여불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제방법 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땅으로 종자가 떨어지지 않도록 미리 제거하는 예방적 방제, 풀이 발행하면 호미 등으로 긁어서 제거하는 물리적 방제, 환경조건을 불리하게 하여 잡초 발생을 최소화시키는 생태적 방제, 천적을 이용하는 생물적 방제 그리고 최종적으로 제초제를 사용하는 화학적 방제가 있다.
<출처 : ‘현장에서 필요한 농경지 잡초방제기술’,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 발행>

1. 주요 농경지에서의 잡초방제법

가. 논에서 일반적인 잡초방제법(기계이앙논)
논에는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가 발생하고 있다. 논에 따라 일년생잡초가 많을 수도 있고, 다년생 잡초가 많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일년생잡초가 60% 내외, 다년생잡초가 40% 내외로 발생한다. 따라서 일년생잡초를 방제하는 제초제를 살포한  다년생잡초 방제용 제초제를뿌리는 것이 타당하다.먼저 1차적으로 써레질할 때(보통 이앙 4~5일전) 이앙전처리제를 트랙터에 부착하여 살포한다.이것은 일년생잡초만을 방제하는 약제이다. 2차로 이앙 후 10~12일 또는 이앙 후 15일에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토양처리형 제초제를 살포하면 올방개, 올미, 벗풀 등을 방제할수 있다. 올방개, 올미, 벗풀 등 다년생잡초가 많
이 발생한 논에서는 이앙 후 30일경에 난방제 잡초용 제초제를 별도로 살포하여 방제할 수 있다.제초제 처리시기를 놓쳤거나 우점잡초가 발생할경우는 경엽처리형 제초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경엽처리제는 물에 희석하여 살포하는 것으로 토양처리형 제초제보다 노동력이 더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

나.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방제방법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초제로 잡을 수 있다. 단, 제초제를 체계처리하여야 한다. 즉 써레질할 때 이앙전 처리제를 필수적으로 살포하고(1차), 이앙 후 10~12일 또는 이앙후 15일에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 방제약제를 살포하면(2차)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를 쉽게 방제할수 있다. 우선 피, 물달개비, 알방동사니 등 일년생잡초 방제를 위해 써레질 직후부터 모내기 2~3
일 전에 벤조비사이클론 액상수화제, 옥사디아길유제, 옥사디아존 유제, 펜톡사존 액상수화제, 프레틸라클로르 유제 등을 1차로 처리한다.다시 이앙 후 10~12일 또는 15일에 메스트리온,메페나셋, 브로모뷰타이드, 아짐설퓨론, 옥사지크로메폰, 펜트라자마이드 등의 성분이 혼합된 제초제들을 2차 살포하면 된다.발생기간이 길어 관리가 어려운 올방개, 벗풀 등은 모내기 10~12일 후에 ‘벤퓨러세이트’ 성분이혼합된 제초제들을 처리하고, 모내기 25~30일후에 다시 ‘벤타존’ 성분이 함유된 혼합제 또는 메타조설퓨론 수화제 등을 경엽처리하면 방제할 수있다. 그러나 올방개, 벗풀 등은 한 번으로는 완전방제가 어려워 3~5년간 꾸준히 방제해 밀도를 줄
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을에 논을 갈면(가을갈이, 추경) 올방개나 벗풀의 덩이줄기를 겨울 동안 동사시킬 수 있어 이듬해 발생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

2. 문제 잡초별 생리·생태적 특성과 방제법

가. 논잡초
1) 피(논피, 물피, 돌피)
피는 잡초의 대명사로 벼과의 일년생 풀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피에는 논에 자라는 논피, 일명 강피, 물가에 자라는 물피, 들에 자라는 돌피 등 3가지 종류가 있다. 피는 벼와 아주 비슷하여 출수하기 전에는 벼와 구별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벼에는 잎몸의 맨 아래 부분, 즉 잎집의 위쪽에 엽설(잎혀)와 엽이(잎귀)가 있는데, 피에는 없다.벼에서 잎혀와 잎귀는 빗물이 잎집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있는 것인데, 피는 빗물 따위는 상관하지 않고 잘 자란다. 근래의 피 발생패턴은 논피(강피)보다 물피의 발생량이 증가하여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경향이다. 그 주된 이유로 물피는 수로변이나 습한 장소와 같은 방제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여 개화 결실된 종자가 수로를 통해 논으로다량 유입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피는 논피(강피)에 비하여 종자 생산량은 많을지라도 저온 발아력이 높으며 발아정도가 균일하여 제초제에 의해 쉽게 방제될 수 있는 반면에 논피(강피)는 토양에서 수년간 생존할 수 있고 발아소요일수가 불균일하여 제초제를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는 논에서 논피(강피)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1) 논피(강피)
논피(강피)는 특히 곧게 자라며 생육, 생장속도, 출수 등이 벼와 비슷하며 종자가 다른 피보다 크다. 생태형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으나 후기에벼이삭이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출수되어 진한 녹색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은 대부분 논피(강피)이다. 논을 써레질하면 일제히 발행하며, 발아해서 1주일만에 1엽기가 되고 보통 이앙기에는 5~6일마다 1엽씩 증가되며 5엽기가 되면 분얼을 한다.


(2) 물피
물피는 논피(강피)와 같이 논에서 많이 발생되는 벼 중 하나로 역시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 벼과잡초이다. 물피의 형상은 논피(강피)와 흡사하나분얼이 잘 되고 초세가 크고 특히 이삭에 까락이많고 길며 변이가 많다. 유식물은 피 중에서 특색있게 지면에서 쫙 벌어지면서 분얼한다.물피는 담수상태보다 포화수분 정도의 젖은 토양에서 발생을 잘 하고 생장이 왕성하여 물빠짐이좋은 논에서 많이 발생되며 초기 생육이 빠른 편이다. 특히 새끼친 줄기가 옆으로 퍼지는 듯한 형태를 하고 있어 벼와 구분이 잘 되고, 7월초부터출수한다. 물피는 흙살과 물깊이가 각각 1cm씩만유지되어도 출아되지 않는 성질이 있는 관계로 물관리만 잘하여도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물피는 본래 수로변이나 습한 장소에 많이 발생하여 왔으나 농촌의 노동력 부족 등으로 풀베기 작업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됨에 따라 그곳에 발생한 피가 개화결실 후 떨어져 수로를 통하여 논으로 들어가거나 빗물에 의하여 농로나 논둑에 있는 피 종자가 쉽게 논으로 유입되어 논에서 물피의 발생량이 늘어나고 있다.

(3) 돌피
돌피는 논, 논둑, 밭, 밭둑 그리고 공한지에 발생하는 일년생 벼과잡초로 종자로 번식한다. 돌피의 초기 생육은 물피와 매우 비슷하며, 초기 분얼이 옆으로 확산되는 형태이다. 물이 잘 빠지고 젖은 논에서 발생이 많다. 출수는 물피와 비슷하며논에서는 키가 가장 큰 피나 생태형에 따라 차이가크고 이삭에는 까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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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8: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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